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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

웹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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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스체
디자이너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케이 입니다. 스타트업에서 디자인을 하고 있어요.

호기심이 많은, 잡부 성향의 디자이너랍니다.

Q. 셀피쉬 클럽에 합류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콜이랑 술 한 잔 하다가.. 불현듯 25년 이루고 싶은 목표가 떠올랐어요.

본캐 없이도 자유로운 인간이 되고 싶다.

생각만 할게 아니라 뭘 좀 해봐야겠단 생각을 했고, 마침 관심있게 지켜보던 셀피쉬클럽의 문을 두드리게 되었군요!

Q. 셀피쉬 클럽에서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디자인과 웹플로우가 필요한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최근엔 이기적공유팀에서 열심히 랜딩페이지를 만들었답니다.

Q. 본캐에 대해서도 알려주세요!

B2B Saas 만드는 스타트업에서 제품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요. 일 하는 사람들을 제품으로 돕는 것, 복잡한 문제들을 추상화해서 단순하게 풀어내려는 시도들이 재밌어요. 진심으로요. 그래서 다시 태어나도 디자인하려고요 하하

Q. 2025년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회사가 없어도 자유로운 인간이 되는 것. 24년보다 조금이라도 덜 불안하다고 느끼면 성공이라고 보아요.

Q. 좋아하는 것이 있나요? 좋아하는 것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제 아이폰 메모장에 ‘무엇이 행복한 삶인가 2024’ 라는 메모가 있어요. 평탄하게 살아가다 문득 감정이 확 튀어오르는 순간들이 종종 있는데요. 그 때 마다 메모를 남겨두었어요. 그 중 몇가지만 뽑자면..

  1. 성취하는 삶.
  2. 아름다운 것들을 가까이에 두는 것
  3. 관계의 안정감
  4. 무언가를 만드는 삶, maker.
  5. 디자인, 요리, 건축 혹은 공간 (서로 비슷하다)
  6. 사장님의 정체성이 진하게 묻어나는 업장인데, 그 곳의 사장님과 대화를 나눠봤거나, 가능할 것만 같은 곳.
  7. 에세이와 인터뷰
  8. 좋은 날씨, 자전거.
  9. 주 3회 운동, 가볍고 단단한 몸 상태를 유지하는 것.

너무 많이 써버렸네요. 나 좋아하는 것 부자였구나.

아, 가끔씩 글도 쓴답니다. 궁금하시면 놀러오세요.

https://brunch.co.kr/@kwontaeuk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