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 icon

'맨땅에 헤딩' 미국에서 PJ 3건 수주하기

written by.
Vena
작성일 :
August 26, 2025

안녕하세요, GTA PM 베나예요🙋‍♀️

셀피쉬클럽을 애정해주시는 분들이라면, 하반기 메인 프로젝트인 ‘GTA(Go To America)’ 이야기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혹시 아셨나요?

이 프로젝트는 아무 연고도, 네트워크도, 기반도 없는 ‘맨땅’에서 출발했다는 것.

그저 ‘가보자!’는 마음 하나로 시작한 도전이, 단 3개월 만에 글로벌 프로젝트 3건 수주라는 성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그 ‘0에서 1’을 만든 과정을 저의 시선으로 공유하려고 합니다.

(본문은 평서체로 작성됩니다.)

01. 연고 없는 시장, 왜 미국이었을까?

나는 인천의 한 물류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직장인이다.

중소기업이다 보니,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도할 때마다

인적/경제적 리소스가 부족해 늘 한계를 느끼곤 했다.

그러다 우연히 셀피쉬클럽을 만나며,

(이런 니즈를 채울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으로)

AI와 마케팅이라는 완전히 새로운 판에 발을 들이게 됐다.

그렇게 우당탕탕 경험치를 쌓아가던 중,

2025년 3월 15일 셀피쉬클럽 정기총회 뒷풀이에서 운명 같은 이야기를 들었다. 젬마가 10월 뉴욕에서 열리는 UKF(United Korean Founders) 행사에 참가한다는 것!

“미국, 그것도 뉴욕이라니…”

교환학생으로 다녀온 이후, 언젠가 다시 가고 싶었던 미국이었지만

출장도, 그렇다고 창업도 쉽지 않았던 나에게는 꿈이 된지 오래였다.

그런데 셀피쉬클럽과 함께라면? 밥숟가락 하나만 얹어 가는 셈이었다.

나는 젬마에게 '냅-다' 함께 하자고 제안했고, 그렇게 GTA 프로젝트는 시작되었다.

02. 그런데 우리, 가서 뭐하지?

5월 3일, 젬마와 킥오프 미팅을 열었고

5월 9일, 팀원들과 항공권까지 끊었다. 이제 남은 건 단 하나!

“근데 우리 미국에 가서 뭐 하지?”

그 시기, 치열해지는 국내 AI 마케팅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려면

셀피쉬클럽에도 또 다른 '해자'가 필요했다.

(*해자: 성곽 주위에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판 구덩이에 물을 채워 만든 방어 시설로, 기업이 경쟁사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구조적 경쟁 우위를 뜻함)

우리가 찾은 해자는 '글로벌 진출',

그리고 그것을 실제로 해내는 '경험'과 '과정'이었다.

그럼 무슨 아이템으로 글로벌(미국)에 진출한단 말인가?

우리가 찾은 답은 바로 ‘AI 마케팅 영상’!

이미 국내에서 몇 차례 공유회와 협업 프로젝트를 해본 경험이 있었기에, 미국 시장에서도 이 무기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

목표는 단순했다.

👉 미국 클라이언트에게 "실제로" 판매하는 경험을 만들자.

03. 첫 번째 시도: 아웃바운드 이메일📧

처음 시도한 채널은 이메일이었다.

PM인 나는 ‘정성적’인 방식을 택했다. 링크드인으로 담당자를 검증하고, 대기업 위주로 개인화된 메시지를 보냈다.

APM 이즈는 ‘정량적’으로 접근했다. ChatGPT를 활용해 뉴욕 소재 기업 담당자 200명 이상에게 일괄 발송했다.

결과는 참담했다.

회신이 '단 한 통'조차 오지 않았다.

04. 두 번째 시도: 북미 카카오 광고📢

다음은 ‘북미 카카오 광고’.

이 채널을 택한 건 아래와 같은 가능성 때문이었다.

📌 북미 거주 한인 약 200만 명

📌 언어/문화 장벽 없이 접근 가능(한인 플랫폼)

📌 200달러 Free Trial 제공

북미 카카오의 상단 배너 광고로 '카카오플러스친구' 등록을 유도하고,

댓글형 이벤트로 최종적인 전환을 노렸다.

목표는 '문의 5건'과 '최종 계약 1건'.

특히나 광고 집행 전,

1️⃣ 이메일 클릭률 & 답장률로 광고 소재를 검증했고,

2️⃣ 69달러 소진해 CTR/CVR 확인했다.

결과는?

✅ 예산: 231달러

✅ 이벤트 참여: 14명

✅ 계약: (아쉽게도) 0건

전환은 실패했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유저 여정을 기획하고 → 직접 실험하고 → 그 결과를 학습하는, 하나의 값진 '프로세스'를 크루들과 함께 경험한 시간이었다.

05. 세 번째 카드: 커뮤니티(ft. '가두리망' 전략)

image_(2).png

마지막으로 꺼낸 카드는 셀피쉬클럽의 비밀 무기, ‘가두리망’ 전략이었다.

국내에서 이미 효과를 입증했던 방식이었다.

✅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열고

✅ “무료 공유회”를 소구포인트로 홍보

✅ 100개 이상의 타 오픈채팅방에 들어가 아웃바운드 홍보 진행

결과적으로 자체 오픈채팅방에만 200명 이상의 신규유입을 일으켰고,

라이브 공유회 참여 95명,

비즈니스 문의 13건으로 이어졌다.

그리고 그 결과, 첫 미국 클라이언트 계약을 성사시켰고

이 경험은 곧 두 번째, 세 번째 계약으로도 이어졌다.

image.png

06. '0에서 만든' 3건의 글로벌 프로젝트

물류센터 PJ

GTA 팀이 3개월 만에 맺은 성과는 숫자 이상의 의미가 있었다.

✅ 아무런 연고도 없는 글로벌 시장에서,

✅ 클라이언트와 실제 계약을 성사시켰고,

✅ 끝없는 시도를 통해 결국 3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는 사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들은 제품 카테고리가 다양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물류센터, 의료·뷰티용품까지 전혀 다른 산업군에서 계약이 이루어졌다.

제작 방식 역시 실사 인물 중심의 브랜드 필름, 미니어처 스타일 영상, 캐릭터 기반 영상 등으로 다양하게 적용되었는데,

이를 통해 [AI 마케팅 영상]이 다양한 영역에서 유연하게 활용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경험이기도 했다.

의료/뷰티용품 PJ

07. PM으로서 배운 점

(개인적으로) 연고 없는 시장에서

끝내 전환을 만든 건 다음 세 가지 덕분이었다고 생각한다.

1️⃣ 뾰족한 타겟 설정(한인 대표님)

2️⃣ 커뮤니티 기반 홍보 방식(카카오톡 오픈채팅방)

3️⃣ (될때까지 하는) 홍보전략 및 시도

우리는 10월 12일, 드디어 뉴욕으로 출국한다.

남은 두 달 동안은 수주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현지에서 만날 기업과의 접점을 준비할 예정이다.

미국에 가면 또 어떤 실패와 기회가 기다릴까?

셀피쉬클럽을 만난 것도 이미 운명 같은 일인데, 아마 그곳에서도 또 다른 기적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 [셀피쉬클럽 커뮤니티 참여하기]

https://open.kakao.com/o/goFVoDqf

👇 [GTA 소식 구경하러 가기]

https://www.instagram.com/selfishclub.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