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셀피쉬클럽 이기적멤버십 팀에서 이기적챌린지 PM이자 CRM을 함께 하고 있는 제이라고 해요.
지난번에 이기적챌린지 회고로 여러분들 찾아왔었는데 이번에는 CRM 회고를 가지고 다시 돌아왔어요!
저는 이기적멤버십 초기부터 CRM을 맡아 지금까지 좌충우돌을 겪으며 다양한 채널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그 좌충우돌과 그렇게 알게된 노하우들을 ‘이기적멤버십 마케팅편’ 이기적공유회에서 공개했었어요!
시간이 짧아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이번 블로그에서나마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이란,
라고 하면 좀 거창하게 들리죠.“고객이 우리를 알게 된 순간부터 다시 돌아오기까지, 그 과정을 챙기는 일”을 말하는데 사실 이렇게 말하면 좀 거창하게 들릴 거예요.
그런데 셀피쉬클럽에서 하는 CRM은 “채널 중심 액션”으로 정의하는데요.
즉,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이메일, 오픈채팅방 같은 가두리망 채널 안에서 단순 공지를 넘어서 유저가 실제로 행동하도록 설계하는 것이에요.
셀피쉬클럽을 오래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기적멤버십 초반에는 “멤버십 가입하세요~”, “이기적공유회 합니다~” 그냥 메시지를 “보내는 것 자체”에 급급했던 시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CRM은 단순히 알리는 게 아니라, 유저를 움직이게 하는 장치여야 한다는 것을 온갖 삽질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특히 프로그램 오픈 안내 알림톡에서 전환율이 매우 높았는데요
고려해야 할 점이 있다면 알림톡은 수신자의 액션을 기반으로 하는 정보성 메시지에 한해서만 템플릿 승인을 받고 사용할 수 있는데,
문제는 이 템플릿 승인이 쉽지 않다는 거였어요.
저도 100번 넘게 튕겨나가면서 “이 키워드는 안 되고, 저 표현은 먹힌다”를 하나하나 배울 수 있게 되었어요.
그 경험이 쌓여서 지금은 어떤 문구로 쓰면 승인률이 올라가는지 나름의 노하우가 생겼습니다.
예를 들어보자면
그렇게 알게 된 알림톡 승인율을 높이는 키워드와 노하우를 저번 <이기적멤버십 마케팅편>에서 싹-다 풀었었어요.
당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팁들만 가득가득 넣어서 공유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내용이 궁금하시면 곧 인프런에 이기적공유회 VOD가 올라갈테니 VOD로 확인해보세요.
절대 후회 안하실거예요!
지난 8월 토스 비하인드편 이기적공유회에서는 전체 전환 중 64%를 CRM을 통해 전환시켰어요.
그 중에서도 역시 알림톡이라는 채널을 활용한 신청 전환 수가 CRM 채널 전체 대비 1등을 차지했습니다.
저는 베타멤버십부터 시작해서 지금의 CRM에 당도하기까지 과정이 결코 쉽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마케터가 본업도 아니고, 해본 적도 없는 사람이 해내기에 처음부터 알아야 할 것들도 많고 과정도 2배로 겪어야 했거든요.
지금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들이 모두 이기적멤버십 회원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지난 <이기적멤버십 마케팅편> 이기적공유회를 준비하면서 펼쳐봤는데요.
한 명, 한 명 전환될 때마다 신기해하던 순간부터 채널을 이해하고 액션을 실행하기까지에 도달한 지금의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 여러분들을 만나고 싶어요.
늘 셀피쉬클럽이 기대되고 함께 하고 싶은 곳이 되도록 만드는 메시지를 여러분들에게 전달해드릴게요!